손희송, 2002. 주님이 쓰시겠답니다. 모세에게 배우는 성속한 신앙. 생활성서
아무리 어둡고 험난한 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 길을 지나갔을 것이고,
아무리 가파른 고갯길이라도
나 이전에
누군가는 이길을 통과했을 것이다.
아무도 걸어 본 적이 없는
그런길은 없다.
어둡고 험난한 이 세월이
비슷한 여행을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도움과 위로를 줄 수 있기를.
-베드로시안, '그런 길은 없다.'
p.139
40년 간 씬 광야에서 그 고생을 했던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결과와 상관없이 과정을 주님과 함께 이겨냈던 모세처럼
주님께서 눈에 들고 주님의 이름을 아는 자로 인정해 준 모세처럼
주님께 의지하고 주님을 순종하며 살아 갈 수 있기를...
서로에게 이런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다는 나의 염원은
너무 이상적이라 날마다 상처투성이지만
그래도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음에 감사하며 지내자.
내 지나친 열정이 오만을 만들지는 않았나 반성하며
나도 작은 모세로 살아가야겠다 다짐하며 책을 덮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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