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후 한복을 벗어 정리하는데 한복 치마가 풍성해서 잘 개지지않아 정리가 발 안되니 힘이 들었다. 좀 쉬어가며 해야지 하는데 행사 후라 주변이 어수선하다. 힘들다 생각하며 깼다.
2시 반 도서관에 찌린내가 진동하여 걷기 위해 나왔다. 겨우 8과목 출석만 해두고 햇빛을 받으며 라디오-mbc mini-를 켜자, 박준형 박영진 2시만세에서 청취자 전화를 받아 ‘한복‘ 2행시을 하고 있다.
한을 품을 처녀귀신 말했다
복수할거야~
장원
한치가 춘향이를 보고 말했다
복장 차려입었다고 모룰 줄아냐 너 오징어잖아
대체 꿈이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