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0(월) 불합격 통보한 실습기관으로부터 오늘 아침 다시 전화 받았습니다.
지난 번 불합격 이유를 ‘나이’로 얘기한 건 러프하게 이야기한거고 ‘서류의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정정한다구요.
어느 곳 보다도 차별없이 사람을 대해야 할 사람이 사회복지사가 아닌가요. 차별 발언들을 하다니…
기업에서는 나이 문제 삼을 경우 법적문제 생기는데 사회복지기관에서는 그런 문화가 자리 잡지 않았다니 좀 충격이다 생각하기는 했어요.
그래도 정정해 주는 걸 고마워 해야겠지요. 그런데 제가 사회복지사 되더라도 이런 분위기면 어차피 그런 조직에 몸담기는 힘들겠네요.
안녕하세요^^ 제가 당황스러워서요.
저 지난 월요일 불합격 통보한 기관에서 오전에 다시 연락을 해서 ‘나이’때문이 아니고 ‘서류 구체성 떨어진다’로 불합격 사유를 정정한다고 하네요.
사람을 두번 죽이는 일이 가능하군요. 실습기회 가질 수 있는 여지가 있느냐는 질문에
거기서 봉사를 하더라도 실습기회는 없지만 청소년 중에 1:1 학습멘토 필요하게 되면 연락한다고 합니다.
저는 이게 무슨 말인지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상위기관장에게 이 히스토리 이메일 보내야할까요? 개인의견을 말한듯하기도 하고…의미없는 일이려나요.
차별금지법에 저촉될까 갑자기 겁먹은 걸까요? 실습지원에 대하여 어떤 마인드로 접근하는 게 좋을지 생각해 보는 중입니다. 그 실습담당자는 사회복지사가 아니시려나… 설마 그런 문화를 가지고 있을까요? 이런 문제들이 보통의 일인지요?
어려우시겠지만 제가 너무 지나치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제가 너무나도 모르는 부분이 많아서 정말 이해를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성장프로젝트 > 사회복지사를 향하여'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3-2 이수를 위하여 할일들 (0) | 2023.11.27 |
---|---|
현장체험 (2) | 2023.11.24 |
역량강화 신청완료 (0) | 2023.11.12 |
중간고사 끝! (0) | 2023.10.27 |
두 번째학기 중간고사 진행중 순풍! (0) | 2023.10.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