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5일이라니 희안한 일정입니다. 그래도 의미있는 시간으로 만드는 건 제 몫입니다. 제가 어쩔 수 있는 건 저의 마음 뿐이니까요. 내일 베트남 갑니다. 20일 오전에 돌아올게요. 우기라 비바람 몰아친다네요. 시차 두 시간 느리대요. 새벽에 괜히 왔다며 이불킥 하고 막 ㅇㅇ당에 글남기고 그럴까봐 걱정됩니다. 다들 알람 꺼진 거 맞으시죠? 학교서 교수님과 함께 가는 해외역사문화탐방 보고서 작성 의무 여행입니다. ㅎㅎㅎ그래도 행복합니다. 저에게 이런 중요한 기회가 오다니요. 감개무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