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락재 일상 169

뉴스다 기쁜 뉴스 ㅎㅎ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6849134?sid=102 바다 추락한 아이 구한 뒤 사라진 의인…부모가 인터넷에 '수소문'"바다로 날아간 아이를 찾는데 이미 어떤 분이 구해주시고 순식간에 사라지셨어요." 지난 4일 오전 11시쯤 제주 섬 속의 섬 가파도 해안가 내리막에서 자전거를 타던 아이가 속도를 줄이지 못하n.news.naver.com가파도에서 아이와 자전거 타실 분들 참고하세요! 아마 해안가 자전거 일주 하실 분들 보셔야겠습니다. 아빠 먼저 도착지점에서 뒤돌아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이는 없고 자전거만 덩그라니 있었답니다. 한 남자분이 오토바이를 몰고 와 자전거 근처에 세우더니 웃통벗고 바다로 뛰어들더랍니다. 그 남자분이 바다에서 아이를 건졌는데 기분 ..

문어라면

비내리는 목요일 점심 문어라면. 비가 내려서 밖에 돌아다니지 않아 마음이 편안하다. 학회 오니 잊었던 꿈이 소록소록 올라온다. 기말고사 준비하러 스타벅스에 갔다가 쿠폰이 생겨서 점심을 먹으러 나왔다. 문어 다리 세개, 머리 약간, 홍합 한줌 넣은 라면이다. 가격은 14,900원이다. 15천원 쿠폰으로 제주신화월드(JSW) 고래라면에서 먹었다. 중년의 남자분 둘이 운영하시는 것 같다. 맛은 라면 맛이다. 문어 영향인지 일반 라면보다 짠 편이다. 삼양라면이나 안성탕면인 것 같다.

친구와 점심먹고 수다+걷기 만육천 11키로

거의 일 년만에 친구와 만났다. 공덕역 1번출구에서 12시에 만나 1키로 정도 걸어 레스토랑에 도착했다. 한강뷰 창가에 자리잡았다. 우삼겹샐러드, 갈릭쉬림프 피자, 청포도에이드, 아메리카노를 먹고 마시며 한강 멍도 때렸다. 높은 층에 올라가 한강을 보며 이야기하다 몸을 움직여 걸었다. 만보가 넘고 시간도 잘 갔다. 동생, 강아지, 부모님…마음가짐 등을 나누다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갔다. 경의선 숲길 옆 카페에서 바닐라라떼와 아메리카노를 시원하게 마시고 공덕역으로 걸어가서 헤어졌다. 사람을 만나 맛있는 음식을 먹고 걸으며 수다를 떨고 평안하게 앉아 멍때리고 주변 소식을 전하고 하고 싶은 게 뭔지 나누는 것이 참 좋은 시간이라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렇지만 근래에 자주 그럴 여유가 없었는데 모처럼 맘편안하고..

카페에서 받은 위로

가방에 과제를 위한 자료를 나눠담고 1.5키로를 걸어서 카페에 도착했다. 라떼를 한 잔 시켜 자리에 앉았다. 교회이름이 새겨진 물티슈와 작은 팜플렛을 주며 다가오는 송도순 닮으신 분과 인사를 나눴다. 대화하고 싶어하는 것 같아 앉으시라고 하고 10여분 간 대화를 했다. 나는 생각보다 단단했다. 나는 종교 관련 에피소드도 분명했다. 전도사님은 교회에 가자는 목적을 분명히 하면서 많은 위로를 해주셨다. 나는 공부해야하는 일을 최우선순위으로 두고 있었다. 대화를 하며 나는 나의 온에너지를 공부에 집중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사회복지사가 된 후에 종교 관련 조직에서 일 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전도사님은 자리를 떠나기 전 나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셨다. 전도사님께는 미안했지만 그 교회..

희락재 일상 2023.05.17

산책 중 만난 자라 까치 오리

아침에 두통을 이기려고 밖으로 나갔다. 나를 따라나선 식구와 이런 저런 이야기도하고 강에 떠다니는 자라와 오리도 보니 두통이 사라졌다. 오리는 생각보다 빠르다. 까치는 부리오 나뭇잎을 들어 위협한다. 자라는 끼리끼리 읽항욕하는 시간이다. 밤섬은 점점 커지고 있다. 퇴적물들이 다 드러난다. 이러다 육지와 연결되겠다. 북창동순두부로 점심식사를 가다가 킥보트 타고 넘어진 청년과 대화 하고 지금은 타지 말라고 말렸다. 강아지 산책 나온 어르신께 휴지를 얻어 청년에게 건넸다. 이태원으로 아르바이트 가야하는데 늦어서 서두르다가 킥보드로 인도로 올라가는 턱을 들이 받고 고꾸라졌다. 정확히는 광대와 턱으로 바닥을 딪고 덤블링 했다. 오른손 네 마디에서 피가 계속 났다. 왼손바닥도 심한 찰과상을 입었다. 알바 가지 말라..

희락재 일상 2023.05.15

4월을 하얗게 불태웠다.

대견한 나, 확장된 나, 행복한 삶! 이러다가 내가 루시가 되겠다. 4월 일정을 모두 소화해 냈다. 내가 해냈다. 이번 학기 가장 어려울 거라 생각했던 달이다. 6과목 중간고사를 잘 응시했다. 6번의 강의를 마무리했다. 토론 2 과목, 과제 1 과목 완료했다. 5월도 하얗게 불태워야 한다. 5월에는 호캉스, 어버이날, 모임이 있고 토론 2과목, 과제 2과목, 2번의 강의를 마무리 하면 된다. 6월 첫째주에 제주에 갔다 와서 6과목 기말고사를 치르고 중순에 친구와 긴 시간의 만남을 갖는다. 그 후 60일 프로젝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5월 중으로 프로젝트 기획 마무리 해야한다.

최적화 그룹

LG CNS, 국내 최대 '최적화 그룹' 꾸려 고객 인사이트 지원, 발행일 : 2020.02.23 16:00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https://m.etnews.com/20200221000179?obj=Tzo4OiJzdGRDbGFzcyI6Mjp7czo3OiJyZWZlcmVyIjtzOjIxNzoiaHR0cHM6Ly9tLnNlYXJjaC5uYXZlci5jb20vc2VhcmNoLm5hdmVyP3NtPW10Yl9odHkudG9wJndoZXJlPW0mb3F1ZXJ5PSVFQyU4NiU5MCVFQiVBQyVCNCVFQyU4NCVCMSslRUIlOEIlQjQlRUIlOEIlQjkmdHFpPWlaVzNiZHByNGJDc3NGYjF1dkdzc3Nzc3NQNC0wNjcxMjImcXVlcnk9JUVDJT..

희락재 일상 2023.04.28